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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남성

키/ 몸무게

162/56.8

외형

차가운 느낌의 하늘색 머리를 가지고 있다. 머리카락은 정리하지 않은 듯 전체적으로 부스스 하나, 파마끼는 없어보인다.

앞머리는 왼쪽으로 넘겨 아이의 성격과는 맞지 않는 어른스러운 느낌을 주었고, 앞머리를 넘긴 가르마를 타고 가다보면 안 그래도 부스스한 머리에 더듬이가 하나 튀어나와 있다. 어떻게 해도 누워있을 생각은 없는 것 같다. ..

눈은 쨍하지 않은, 조금은 옅은 보라색을 가지고 있었다. 밝은색이라고는 하지 못했으나, 어쩐지 아이의 눈동자는낮보다는 밤에 더 빛나는 것 같다고 하더라.

키가 일반적인 아이들에 비해 작아 원래 나이보다 더 어리게 오해를 받곤 한다. 하지만 아이는 키에 관해 오해나 놀림을 받아도 별로 상관하지 않는 듯 했다.

오히려 뭐가 문제냐는 듯 천진난만하게 물어볼 뿐이었다고.전체적으로 한색을 띄고 있는 아이였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첫인상을 물으면 아이의 본래 성격과는 다른 대답이 들린다고 하더라.

성격

별을 보고 있으면

 

어둠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잖아요

 

아름답구나

그 생각부터 하게 되니까

 

| 정현주, 그래도, 사랑

 

긍정적인 / 용감한 / 창의적인 / 세심한 / 장난기 있는 / 사교적인 / 천진난만한 / 적극적인

" 괜찮아, 다 잘 될거야! 나만 믿어! "

[ 긍정적인 ]

 

아이에겐 잘 되지 않을 거라는 걱정은 없었다. 무슨 일이든 원하는 대로, 아무 탈 없이 잘 해결될 것 이라고 믿었고, 혹시 원하던대로 되지 않을 때에도 다음에는 잘 될거라며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다독이곤 했다. 떤 실패나 실수에도 굴하지 않있고, 오히려 그것을 받침대로 삼아 자신의 성장 기회로 만들었는데, 그런 것이 가능한 것은 아이에게 이러한 긍정적인 성격이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리라 사람들은 생각한다. 어떠한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될 때에도 아이는 부정적인 반응따윈 없이 무엇을 하든지 간에 새로운 일이라는 사실에 기뻐하며 무슨 일이든지 유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었다. 모두가 절망에 빠져있을 때에도 아이 하나만은 절망하지 않고 절망한 아이들 희망으로 이끌어 갈 강인한 사람이었기에, 아이를 동경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

" 내가 먼저 가볼까? "

[ 용감한 ]

신기할 정도로 아이에겐 무서운 것이 없었다. 괴물도, 천둥도, 귀신도 뭐도 아이를 겁먹게 하고 무서워하게 할 수 없었다. 때문에 어떤 일에 호기심이 생기면 항상 아이가 먼저 손을 댔고, 다가갔다. 혹시나 위험한게 있으면 어쩌지 하는 걱정 따위는 아이에게 존재하지 않은 듯이. 위험한게 있어도, 자신은 어떻게든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믿는 듯이. 그렇게 항상 씩씩하고 굳센 아이에 사람들은 믿음직함을 자주 느끼곤 했다. 사람들이 우물쭈물해하고어려워하는 것이라도, 아이는 누구보다 가장 먼저 앞서나가 길을 만들어 냈고, 리더십있게 사람들을 이끌어 냈으니 사람들의 지지를 받는 것은 어쩌면 당연했을지도 모른다. 또 어떤 영웅적인 행동을 할 때 뿐만 아니라 아이는 인간관계에서도 의기가 높았는데, 예를 들어 교실에 혼자 있는 아이에게 먼저 다가가 아이가 다른 친구들과 잘 섞이게 할 수 있게 한다거나,어색한 사이인 사람들에게 말을 걸어 금새 친한 친구가 된다거나. 모두 겁없이 대담히 문을 두드리는 아이의 성격이었다.

" 앗, 거기 삐져나왔어! "

[ 세심한 ]

모두가 의외라고 생각했다. 리더십있지만 무모하고 단순하다고 할 수 있는 아이의 전체적인 성격에서부터 생각하기는힘든 성격이었다. 하지만 아이는 섬세했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티나 조그마한 차이도 금방 알아챘고 세밀한 작업에 특기를 보이는 사람이었다. 덕분에 작은 것에도 정성을 기울이고 정교하게 해낼 수 있었다. 어떠한 일의 마지막까지 미세한부분까지 잘 찾아내어 정갈히 정리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보자면 어느 하나 흐트러진 부분이 없었다. 이 말은 즉,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는다는 말이 됐고, 작은 것도 잘 찾을 수 있는 관찰력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었다.무엇 하나 대충 넘어가지 않고 꼼꼼하게 주의를 기울였기에, 대충 봐서는 모르는 친구의 고민이나 힘든 일도 어쩐지 금방알아내어선 챙겨주곤 했다.

" 그럼 이건 어때?! "

[ 창의적인 ]

아이는 종종 다른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과는 전혀 다른, 새롭고도 엉뚱한 아이디어를 잘 생각해냈다. 덕분에무언가를 창조해내는 데에서는 특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잘 해내곤 했는데, 종종 그 아이디어들은 너무 공상적이거나현실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몇몇들은 거절 당한 아이디어들도 있었지만 새롭게 생각하고 또 그렇게 생각해낸 것들을자신의 입으로 직접 내어놓는 것은 아이의 자신감있고 무슨 일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는 성격들 때문이기도 했다.아이의 약간 엉뚱한 독창성은 선생님도, 친구들도 알아줄 정도로 반짝거렸고 다들 그것을 아이의 하나의 장점으로 인정해주었다.흔하고 전통적인 것은 아이도 그다지 따라가고 싶어하는 마음이 없는 것 같다. 어릴 때부터 그랬다는 것을 보면, 이 성격은 선천적인 것 이었다고 볼 수 있었다.

아이는 다른 아이들보다는 더 어리숙한 사람이었다. 어른스럽다는 말과는 거리가 먼 것 쯤이야 아이와 한번이라도 말해본 사람이라면 충분히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런 어리숙함도, 사람들의 안심과 익숙함을 이끌어내기엔 충분한 성격이었지.

특징

[ 장래희망 ]

" 우주비행사. 우주비행사가 돼서, 이제는 제대로 기억나지 않는 사람들을 만나러 갈거야. "

아이와 그다지 친하지 않은 사람도 아이의 장래희망을 대충 다 알고 있을 정도로 아이는 자신의 장래희망을 자주 입에 담았다. 그런 아이의 꿈은 우주비행사. 누가 들으면 금방 웃어넘길 큰 꿈이었지만 아이는 꽤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그도 그럴게, 우주 비행사가 아닌 다른 꿈에는 큰 관심이 없는 듯 했고, 이 말은 즉, 그만큼 우주비행사에 대해서 완강한 고집과 꿈이 있다는 것. 되고 싶은 이유를 물으면, 워낙 추상적인 대답을 할 뿐이라 사람들이 정확히 이해할 수 있을 만큼의 이유는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중이다.

 

[ 가족 ]

 

소마가는 4인 가족으로, 엄마, 아빠, 우츄우 보다 4살 더 많은 누나인 루나, 그리고 우츄우로 이루어져 있다. 가정 분위기는 티없이 정말 다정하고 화목했다고 한다. 특히 누나인 루나와 매우 사이좋게 지냈고, 그만큼 루나를 동경하고 잘 따랐다. 처음 우주의 존재와 그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려준 것도 루나의 덕분. 현재 아빠와 같이 한 집에 살고 있다.

 

" 엄마랑 누나? 지금은 별이 됐어! "

 

[ 소지품 ]

 

아이는 언제나, 하루도 빠짐없이 금색의 별모양을 하고 있는 목걸이와 '우주비행사가 되기 위한 100가지 방법' 이라는 보라색빛 책을 가지고 다닌다. 둘 다 매우 소중하게 여기는 듯 하며, 책 같은 경우에는 정말 자주 읽는다. 오죽하면 페이지 쪽수마다의 내용을 다 기억하고 있을 정도. 그래서 그런지 책의 상태는 깔끔하다고 볼 수는 없다. 매일 가지고 다닌 것은 물론 책을 얻은지도 오래되어서 살짝 세월의 흔적이 남아있는 정도. 책은 아이의 아버지께서 아이의 생일 선물로 주셨다고 하며, 목걸이는 자신의 어머니의 것이었다고 한다.

[ 기타 ]

- 생일은 8월 31일, 탄생화는 토끼풀.

- RH+ O형- 모두를 이름으로 부르며, 가끔 따로 애칭을 붙여줄 때도 있다.

- 1인칭은 보쿠 (僕) , 가끔은 자신의 이름인 우츄우.

- 취미는 별 관측하기, 천문과학에 관한 책 읽기.

- 보기와 달리 똑똑하다. 성적은 상위권 안에 드는 편. 과학이나 수학이 특기과목.

- 노래를 잘 못 부른다. 일단 무작정 부르긴 하지만 음정이 불안정한 편..

 

소지품

별모양 금색 목걸이, 책 한권 (우주비행사가 되기 위한 100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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