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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시스젠더 여성

키/ 몸무게

149/40

외관

아이의 교복은 유독 소매가 길었다. 아이가 소매 길이를 따로 늘린 것이었다. 아이는 제가 총총총, 걸어갈 때면 팔랑이는 소매를 좋아했다. 

성격

“겨울 현장체험학습, 기대되네! 분명 즐거울 거야.” 

아이는 기본이 다정한 사람이었고 웃음이 많아 다가가기 쉬웠다.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이야기를 잘 들어주었으며, 어떤 일이든 최선을 다하는 모습도 호감이 갔다.

  그래서일까, 아이는 타인에게 쉽게 사랑받곤 했으나 어쩌면 그것도 아이가 먼저 사람들을 사랑하고 있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참으로 사랑이 많은 아이였다. 그것이 지금의 햇살 같은 아이를 만들었다.

아이는 사랑의 소중함을 알았고, 베풀 줄도 알았다. 그렇기에 아이의 세계는 언제나 다정하고 행복했으며, 찬란했다.

다만 아이는 타인보다는 훨씬 눈물이 많았다. 기쁘면 기쁜대로 슬프면 슬픈대로 그 어떤 일에든 금방 쉽게 눈물을 흘려버리는 것이었다.

눈물이 나오는 게 본인의 의사는 아닌 듯, 눈물을 흘릴 때마다 가장 난처해 하는 것은 아이 자신이었다.

그런 아이에게 붙은 별명은 '울보'. 그렇게 불러봤자 아이는 “뭐, 사실이니까 어쩔 수 없네.” 라며 멋쩍은 듯이 웃는 것이 전부였지만.

아이는 자신의 눈물을 무기로 쓰는 것은 좋아하지 않았다. 그로 인해 나약해보이고 싶어하지도 않았다.

실제로도 내면이 강인한 아이였다. 비유하자면 대나무 같은. 부드럽지만 쉽게 꺾이지 않고, 몇 번이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것이 아이의 강점이었다.

특징

6월 4일 생. AB형.

Like - 가족, 겨울, 꽃, 동화책, 우사로마루, 그 외에도 잔뜩! (너무 많아서 다 적을 수가 없어~ ( ˃o˂ ))

Hate - 수학, 귀신 이외에는 딱히 없음.

가족 구성원은 엄마, 아빠, 두 살 차이 남동생, 애완 앵무새 피피. 그림 같이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다.

부모님이 함께 꽃집을 운영하고 있다. 자주 부모님 일손을 돕는 편. 리에가 눈물이 많은 것은 아마 아빠를 닮은 것 같다.

꽃집을 운영하시는 부모님의 영향인지, 무언가를 보살피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 탓인지 원예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집 마당에도 소박하게 키우는 식물들이 있다는 듯 하다. 예를 들면 방울 토마토 같은.

동화책을 정말 좋아해서 동화 작가가 꿈이다. 평소에도 리에가 동화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가장 좋아하는 동화책은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몇 번을 읽어도 눈물을 쏟게 되는 명작이라고.

'우사로마루' 라는 마이너한 캐릭터를 좋아한다. (아래 사진)

(귀여운! 우사로마루)

진짜 좋아한다. 특히 좋아하는 부분은 귀여운 볼따구와 인형에 구현된 빵실한 엉덩이 그리고 동태 같은 눈(...)이다.

집에 이 인형이 잔뜩 있다. 주로 침대 머리 맡에.

상당히 몸치다. 움직이는 걸 싫어하는 것은 아닌데 몸이 잘 안 따라주는 듯. 운동도 그렇지만 특히 춤 실력은 처절하다.

수학 성적이 다른 과목에 비해 낮다. (타과목은 중상~상, 수학은 중하)

티는 내지 않지만, 수학을 싫어하냐고 물으면 그렇다고 답한다. 수학 숙제가 있을 때마다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는 듯.

소지품

1. 꽃무늬 손수건

2. 사탕과 캐러멜 여러 개가 들어있는 작은 손가방

선관

아카미네 토모야

토모야와는 소꿉친구 사이.

태어날 적부터 옆집인데다 부모님 사이도 가까워 크리스마스나 연말같은 때는 두 집이 함께 보내곤 한다.

우연인지 운명인지 초등학교는 6년 내내 짝꿍이었고, 중학교도 내내 같은 반이었다. 중학교 3학년도 역시.

리에 자신은 토모야와 내내 같이 있을 수 있게 되어서 기쁜 듯 하지만 토모야는… 글쎄?

토모야를 부르는 애칭은 토모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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