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별
시스젠더 여성
키/ 몸무게
165.7/50.9
외형
-
본래는 하늘색 머리였지만 옛날에 염색을 해서 지금은 목까지는 하늘색이지만 밑으로 갈수록 라임색, 상아색이다. 머리숱이 많고 길다. 너무 길어서 펄럭거리는 게 짜증난다며 항상 흰 리본 머리끈으로 크게 하나로 땋고 있다. 옆머리는 어릴 때부터 엄마가 묶어줘서 습관적으로 땋고 있다.
-
교복은 어제 다림질 한 것처럼 단정하게 정리되어 있고, 흰 줄 같은 무늬를 모두 지운 것 이외엔 리폼한 것이 없다. 머리에 달고 있는 흰 리본은 핀으로 고정되어 있다. 살짝 밝은 빨간색 목도리는 엄마가 하고 가라 해서 했다고 한다. 언제 뭘 살 지 모르고, 작은 것보단 큰 게 더 실용성이 있을 것이라며 조금은 큰 에코백을 들고 있다.
-
어릴 때 무릎을 다친 후유증 때문에 무릎보호대를 하고 있다. 무릎보호대와 니삭스의 위치가 어정쩡하다며 반대쪽 발에만 신고 있고, 이쪽 발에는 평범한 발목 없는 흰 양말을 신고 있다. 그 탓에 발목이 시려울까봐 발목이 적당히 긴 부츠를 신었다.


성격
:: 차분한 ::
가라앉은 분위기를 내고 있다.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가만히 있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게 보이는 것일 것이다.
조용한 것과는 좀 다르다.
말이 많은 건 아닌데, 적은 것도 아니다.
처음 시작은 잘 안하지만 한 번 시작하면 계속 하는 편이다.
:: 직설적인 ::
자신의 감정에 정말 솔직하다.
하는 말을 언제나 직구, 절대 돌려 말하는 법이 없다.
귀찮아서 생각을 깊게 하질 않으니 그때그때 생각하는 걸 말하는 거라 필터가 거치지 않는다, 란 표현이 가장 정확하다.
원래 성격이 착한 것도 아니고 예쁜 말만 쓰는 것도 아니라 상처받을 말을 막 내뱉을 수도 있다.
그래도 사과는 제대로 하는 편이니까, 그럴 때마다 상처 받았다~라고 말해주면 미안하다고 할 것이다.
:: 귀찮은 ::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게 귀찮은 것이라고 한다.
밥을 먹을래, 그냥 굶을래 라고 물었을 때 메뉴가 맛있는 게 아니라면 차라리 굶는 걸 선택한다. 이러다가 3일 굶은 적도 있다.
숨 쉬는 게 귀찮아서 안 쉬어볼려 해봤지만 참는 게 더 귀찮단다.
언제는 말이 귀찮을 때 수화를 써볼까 하며 수화도 배웠다. 가끔 쓴다.
:: 배려심 있는 ::
인간의 최소 도리보다는 친절하다.
도와달라 하면 말은 틱틱 대면서 행동은 그대로 해준다.
양심은 은근 많아서, 만약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앞에 있고 근처에 자신밖에 없다면 지나치고 싶어도 양심이 찔려서 결국 도와준다.
만약 모른 척하면 그 사람에 사과할 때까지 양심통으로 아파한다.
특징
[ LIKE ]
:: 책 ::
귀찮은 건 싫지만 책에 관해서는 좀 부지런하다.
대출한 것을 다 보면 제때제때 반납하고 다시 대출한다.
도서관도 잘 간다.
비문학보단 문학을 선호하며, 장편 소설을 자주 읽는다.
제일 좋아하는 책은 <소X의 방>이다.
[ HATE ]
:: 전자기기 ::
전자파 때문에 피로해지는 걸 안좋아한다.
안그래도 안구건조증이 있는데 오래하면 눈이 뻑뻑해서 괜찮아질 때까지 계속 기분 나쁘다는 말만 반복한다.
:: 안경 ::
한 번 안경 쓰고 다녀보니 정말 불편해서 못 써먹겠단다.
그래서 지금은 드림렌즈를 사용하고 있다.
가끔 하는 걸 깜빡하면 1일용 투명 렌즈를 쓴다.
[ 생일 ]
7월 8일
탄생화 : 버드푸드(다시 만날 때까지)
탄생석 : 밀키 오팔(설레임)
별자리 : 게자리
[ 성적 ]
전교권에 드는 상위권이다.
하고싶어서 한 공부는 아니지만, 하다보니 그냥 열심히 하게 된다.
등수가 내려가면 왠지 기분이 안좋다.
[ 동아리 ]
:: 도서부 ::
반은 시끄러워서 책을 잘 못 읽으니 도서부는 조용하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1학년 때 가입했고, 지금까지 하고 있다.
활동률이 은근 높은 편이다.
동아리 시간은 물론이고, 점심시간이나 종례 후에도 자주 도서관에서 발견된다.
도서 대출순위 1위를 해본 적도 있다.
소지품
:: 가방 ::
안에는 여러가지 소설 책 3권, 밴드와 붕대, 1회용 투명 렌즈 여러개, 귀여운 분홍색 구름 담요가 들어있다.